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등 존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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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09 댓글0건본문
인제군 상남면 일대 부지가 대규모
국책 사업에 편입돼 마을 주민들 가운데
일부의 이주가 불가피해져 마을이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오늘 인제군에 따르면
상남면 상남 3리 사유지 153만 제곱미터가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장 확장 부지에 포함되고
하남리 등 63만 제곱미터는
동서고속도로 IC 건설 부지로
편입됩니다.
이에 따라 상남 2~4리 17가구 51명,
하남1~2리 67가구 150여명의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처지에 놓여
주민들은 정착촌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이주와 생활대책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제군도 대책 마련에 나서
이주대책반, 건설지원반, 영농지원반 등
5개 반으로 이뤄진 국책사업 현안 전담팀을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부에 생활 안정화 대책 등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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