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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지역 가뭄, 정부 대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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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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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이 강원 남부 가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사실 상 없는 셈이라며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당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태백 지역 등에 제한 급수가 시작된 지

50일이 넘어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황폐해 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실효성이 미약한 관정 개발과

퇴사 준설 작업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노후

수도관 교체등의 사업은 뒷전으로 밀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뭄 지역의 피해액을

객관적으로 산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 지역 선포가 무산됐는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실질적 효과가 있는

해결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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