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에 등록금 인상 등을 감안해

인제 출신 우수학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 올해부터 50% 인상됩니다.

인제군장학회는

최근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열어

경제불황과 등록금 인상 등을 감안해

장학금 액수를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제 출신 장학생 가운데

4년제와 2년제 대학생에게는

1인당 각각 150만원과 120만원,

고교생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인제군장학회는

올해 대학생 62명과 고교생 37명 등

99명에게 1억2천500만원,

(재)인제군장학회는 대학생 88명에게

1억 2천 8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군비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인제군장학회는 100억원을 목표로

현재 42억원을 모았으며,

(재)인제군장학회는 각종 성금과 주

민들의 기탁금과 백담사 주차장 등

수익사업으로 9억원을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