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발원샘 태백 `너덜샘'도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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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03 댓글0건본문
도내 남부 가뭄지역에
오늘 최고 3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지만 해갈은 커녕,
한강과 낙동강의
주요 발원지가 계속 말라가는 등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한강 발원지인 검용소 계곡의
`새암'이 마른데 이어
낙동강 발원지의 하나인
태백시 삼수동 `너덜샘'도 말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발 천 4백미터에 위치한 너덜샘은
은대샘과 금샘과 더불어
낙동강의 주요 발원지로 꼽히고 있지만
이번 가뭄사태로 물줄기가
완전히 끊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그동안 한번도 마르지 않았던
검용소 계곡의 새암이
말라붙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한강과 낙동강의 주요 발원지가
이번 가뭄으로 계속 말라가고 있다고
현지주민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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