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 가뭄..자연생태계 재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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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7 댓글0건본문
도내 남부지역 가뭄사태가
자연생태계 재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태백시에 따르면
검용소 일대 창죽골이 메마르면서
1급수 환경지표인 꼬리치레도롱뇽의
전멸위기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마치 사막화 현상마저 보이고 있는
태백 삼수동 골지천과
정선군 남면 노룬골 등에는
용존산소 부족 등으로 물고기와 개구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또, 최악의 가뭄지역인
광동댐의 본류 골지천과 황지천,
철암천, 연화산 유원지 등 상당수 하천과 계곡은
아예 자갈밭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백 생명의 숲' 사무국장은
"이번 가뭄으로 수생동물은 물론 자연수에
전적으로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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