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조난 등산객 2명 사흘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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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7 댓글0건본문
지난 25일 설악산에서 조난됐던
등산객 2명이 사흘만인 오늘(27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저항령 계곡 작은황새골에서 조난당한
이모(47.인천시) 씨를 발견한 데 이어
정오쯤 인근 지점인 문바위골에서
박모(49.〃) 씨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다소간의 저체온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걸어서 하산할 정도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원사무소는
"이들이 발견된 구간은 연중 산행이 금지된
출입금지구역으로 사고 당일 지형에
어두운데다 기상도 좋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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