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올 상반기 가계대출 소폭 증가, 기업대출 정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4.09.24 댓글0건본문
올 상반기 강원지역 은행권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춘천, 원주는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강릉은 감소했습니다.
또 접경지역에서는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주택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원주와 춘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강릉은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원주와 춘천은 서울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GTX 개발 등으로 인한 매수심리 개선,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었습니다.
반면 강릉은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는 가운데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가계대출이 줄어들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