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춘천에 대한 추억과 인연을 이야기로 엮은

테마 책자가 출간됐습니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9천여만원을 들여

도시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마음으로 찍은 풍경'이라는 제목의

테마책이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문학서적 출판사인 `문학동네'가 펴냈으며

시인 한명희, 박민수씨를 비롯해

소설가 오정희, 하창수 등 출천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문인을 포함해

국내 작가 28명이 필진으로 참가했습니다.

이 책은

경춘선 코레일 지식열차와 마임축제 등

지역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강원대 스토리텔링학과 부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문학동네는 내일(24일)과

27일 서울과 춘천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