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일감나누기 사업비 강제모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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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4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감 나누기를 위해
전직원으로부터 매달 일정액을 월급에서 공제해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어서 강제모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전 직원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통해
일감 나누기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매달 기부금을 모금하겠다며 협조을 요청했습니다.
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모금을 통해 총2억6천여만원을 확보해
차상위 계층이나 저소득층 등 26명에게 노점상 단속 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원주시지부는
목적은 좋지만 수단이 강제모금의 성격이 짙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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