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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지역 가뭄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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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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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태백 출신 심재영 의원이

태백 지역 가뭄이 인재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심의원은 오늘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그동안 태백과 속초, 동해 등 지역은

여러 차례 겨울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어왔지만, 1989년 광동댐과 1990년 달방댐 이후

이렇다 할 저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980년대 태백지역에 건설된

176km의 노후 관로 등 강원 남부 지역

467km에 달하는 노후 관로 교체 사업이

예산을 핑계로 전혀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의원은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시군의 힘으로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정부의 예산을 확보해 대체 수원지 개발과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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