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제로 비닐하우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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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4 댓글0건본문
난방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전통 흙집형 첨단 비닐하우스가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오늘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조선 세종 때 생활과학서인 산가요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난방비가 필요없는
무가온 전통 흙집형 첨단 비닐하우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강릉 특화 작물 시험장에서
고온성 작물인 멜론과 풋고추, 토마토 등의
생육 시험에 성공해, 기온이 영하 15도로
떨어져도 난방시설 없이 수박, 오이, 참외 등
중저온성 작물의 생육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흙집형 비닐하우스는 아연도금 철골재를 기본으로
흙과 나무, 볏집 등을 사용해 벽과 지붕 일부를
구성해 친환경적으로 작물을 키울 수 있으며,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에 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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