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50대 중국동포 구속<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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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23 댓글0건본문
여권 등 신분증만으로 손쉽게 은행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3일)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은행통장을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중국 동포 난모(29) 씨를 구속했습니다.
난 씨는 지난 2007년 6월
위조 중국 여권을 가지고 원주시 모 농협 등
6곳의 금융기관을 돌며 통장 12개를 만들고
제주시의 58살 김모씨 등 9명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난 씨가 여권위조 범죄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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