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 집행 경쟁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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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17 댓글0건본문
경기 부양 등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사업 예산의 경우는
경기 부양보다는 시군의 수입만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차상위 계층 의료 경비 수급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 위해 10%에 해당하는
시비 가운데 28억원을 도에 넘겼으며,
강릉시도 16억원을 조기 집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예산은
건강보험 관리 공단에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중의 경기 부양 효과는 없고
해당 시군의 이자 수익만 감소시키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실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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