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관령 영하 10.4도..사흘째 강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18 댓글0건본문
절기상 우수인 오늘(18일)
대관령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대관령이 영하 10.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월 영하 9.6도,
인제 영하 9.5도, 춘천 영하 9.1도,
태백 영하 8도, 원주 영하 6.9도,
강릉 영하 0.3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전방지역 고지인 대성산 영하 17도,
적근산 영하 16도, 화악산 영하 14도 등을 기록했으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졌으나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이 지난 15일
정선, 화천, 양구 3곳에 발령한 한파주의보와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내린
건조주의보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