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영하 13.3도..전방 영하 19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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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16 댓글0건본문
오늘(16일) 대관령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3도까지
떨어지는 등 봄을 시샘하는
강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아침 6시 30분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3.3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횡성 영하 11.1도, 철원 영하 10.8도,
태백 영하 10.1도, 인제 영하 9.1도,
춘천 영하 8.9도, 원주 영하 8.1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방지역 고지의 수은주도
크게 떨어져 대성산 영하 19도, 화악산 영하 14도,
적근산 영하 12도 등을 기록했으며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5도~30도를 밑돌았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추위는 모레(18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들겠다"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어제(15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정선, 화천, 양구 3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늘(16일) 아침 6시를 기해서는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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