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법원장 "국민신뢰가 사법부 존립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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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09 댓글0건본문
조용호(趙龍鎬.54) 신임 춘천지방법원장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국민 신뢰가 사법부 존립의 근거인 만큼
신뢰 회복이라는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법원장은
"그동안 법원은 법정언행 개선과 공판중심주의,
그리고 국민참여재판 시행 등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법원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수준은
그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용호 법원장은 "사법부의 존립 근거가
국민의 권한 위임과 신뢰에 기초한다고 볼 때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자긍심을 갖고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충남 청양 출신인 조 법원장은
서울 중앙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지법 판사를 거쳐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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