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어자원 감소와 기상악화에 따른

출어 지장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수협과 생계곤란 어민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뒤 위기가구로 지정되는 어민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정,

그리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원하는 방법 등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속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670가구 2천 100여 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9가구가 생계곤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