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작년 위조지폐 38.6%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05 댓글0건본문
지난해 도내 발견된 위조지폐가
전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628장으로 전년 보다 37%인 175장 늘었습니다.
만원권과 천원권의 경우
각각 165장과 11장이 발견돼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오천원권은 무려 452장이 발견됐습니다.
오천원권 위폐가 급증한 것은
컬러프린터로 위조돼 전국적으로 8천 500장이나
유통됐던 특정 번호의 구권 화폐가
관광객 등을 통해 도내에도 유입됐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오천원 구권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다른 위폐보다
많이 유통됐던 것 같다"면서
"위폐의 대부분이 구권이기 때문에
상거래 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