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 한송 총장이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강원지역 10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어제(5일)

한림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 총장을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한송 총장은

"임기 동안 강원권 대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수도권 규제완화 등 지방대학의 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에 대응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장은

강릉대 치과대학 학장과 치과병원장,

한국치과대학 학장협의회와

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03년부터는 강릉대 총장으로 재임중이다.

한편 어제 회의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대 정책의 문제, 첨단의료복합단지 도내 유치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강릉대와 강원대, 경동대, 관동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춘천교육대,

한라대, 한림대, 한중대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