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작업장 위생 점검에 나섭니다.

강원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산물작업장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중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난해 소비자 민원 발생 업소,

명절 성수 식품인 가공품과 포장육 제조업체 150개소입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생관리기준 준수 등으로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엄중히 처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