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자살률 전국 최고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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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04 댓글0건본문
재작년 도내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3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재작년 도내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501.2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5번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유독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33명에 달해 자살률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방경찰청은
재작년 도내에서 하루 평균 1.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지역별로는 원주가 175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이 10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살 원인별로는 비관과 염세, 낙망 등
감정적인 요인이 58%를 차지한 반면
빈곤과 사업실패 등 경제적 요인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자살 사망자가
41%로 가장 많았고 41∼50세 21.2%,
51∼60세가 16.4%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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