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의

공여구역과 주변지역 개발 1차 사업비로

2천억원 가량이 투입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국비 1천 297억원, 지방비 647억원 등

모두 1천944억원을 확정해

올해 사업비로 66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사업별 예산은

기반시설 부지매입비 804억원을 비롯해

캠프페이지에서 호반순환도로 개설비 160억원,

오.우수 분류화사업 980억 등입니다.

이 같은 사업비 규모는 지난해 1월 요청한

2천 657억원보다 71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반환 공여구역내 개발사업비가

전국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춘천시는 이에 대해

특별법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사업인 만큼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