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안 軍 경계 철책 29㎞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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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2.02 댓글0건본문
올해 동해안 군 경계 철책 29킬로미터가
철거될 전망입니다.
도환동해출장소는
올해 주민 민원지역과 관광,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9개소 29킬로미터의 경계 철책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 관내
주문진∼옥계 해안철책 가운데 6.4㎞에 대해
사업비 11억9천400만원을 들여
철거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비롯해
송정과 주문진 일대 초소 이전,
옥계 해수욕장 일대의 철책도 철거될 예정입니다.
동해안 군경계 철책선은
2007년부터 올해 말까지 190억원을 들여
61.7㎞에 대한 철거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데
지난해까지 111억원을 들여
77개소 32.3km를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철책의 철거가 배제된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게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업 확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관할 군부대에 건의한 것을 비롯해,
감시장비의 과학화를 통해
개선 가능한 지역이 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2010년까지 1년 간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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