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명태 안잡혀 축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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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29 댓글0건본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해안에서
명태가 잡히지 않아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인
고성군의 명태축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올해도 행사에 사용할 명태 대부분을 외국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성군 수협에 따르면
동해안 명태 어획량은
2005년 18톤을 보인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해는 640킬로그램에 그쳤으며
올 겨울에는 현재까지 위판량이
10여마리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축제관계자는
올해 축제에도 외국산 마른명태 1만여 마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생태 물량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직접 조업에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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