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인제 빙어축제와 태백산 눈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인제 빙어축제는 오늘 축제 첫날

빙어낚시를 시작으로

얼음과 산촌 등 4가지 주제를 갖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빙어축제는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되며

눈썰매와 얼음축구,

전통목공예 경연과 가족캠프 등

문화와 스포츠, 전통이

어울어지는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으며

눈꽃마당과 동장군 선발, 그리고 눈조각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주최측은 가뭄으로 물부족이 심각하지만

축제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