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시쯤 삼척시 도경동 48살 최모씨 집에서 불이나

최씨의 어머니 77살 정모씨가 숨졌습니다.

오늘 불은 최씨의 집 66제곱미터 대부분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방바닥에서 불이 시작됐고

전기장판을 켜놓고 잤다는 최씨 진술로 미뤄볼때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났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