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급 공사 비리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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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20 댓글0건본문
춘천시 폐기물 처리 시설 공사 입찰 비리가
공무원과 심의 평가 위원, 업체 관계자 등이
연루돼 조직적으로 저질러 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 지검 형사 2부는 오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뇌물 수수와 배임수재,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춘천시청 5급 공무원 박모 씨와 평가위원 4명,
시공사 컨소시엄 업체관계자 4명 등
모두 9명을 구속 기소했으며,
춘천시청 6급 공무원 윤 모 씨와
평가위원 3명, 업체관계자 7명 등 11명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공무원 박씨는
공사 설계 평가를 담당할 평가위원 후보 등록자
수백여명의 명단을 특정 컨소시엄 관계자에게 넘겨줬고,
업체에서는 이들 가운데 백 명을 선정해
다시 박씨에게 건네,
평가위원 확정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 입회하에 추첨이 진행됐지만
결과적으로 요식행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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