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대체 수원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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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20 댓글0건본문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태백 지역에 대체수원 개발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백시는 물 부족이 본격화된 지난 13일부터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 연못의 용천수를
원수로 활용해 하루 3시간 수돗물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가뭄이 해소될 기미가 없어
광동댐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3월말까지 대체 수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한강 발원지인 검용소와
구문소, 농사용 우물 등에 펌프를 설치하는 한편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루 천 t의 용수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10개의 관정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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