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 식수 공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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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15 댓글0건본문
계속되는 가뭄으로 강원 남부 지역의
저수율이 예년의 50%에도 미치지 못해
식구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태백과 정선 등 남부 폐광 지역
4개 시군에 생활 용수와 공업 용수를 공급하는
삼척시 하장면의 광동댐 저수율이 26%에 그치면서
이들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 해 9월 이후 강수량이 108mm로 예년의
32%에 불과해 원주와 강릉, 동해, 횡성, 홍천 등의
지역에서도 소방차 등을 동원해 식수와 생활 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자원 공사 차량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급수차를 비상 운행하는 한편
관정 개발을 위한 지하수 탐사를 실시하고
관정 개발비와 차량 임차료 등 가뭄 극복
특별 사업비 93억원 지원을 환경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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