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 방지 대책 유관기관·단체

합동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군부대와 지방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 등 51개 기관 단체 관계관들이

참석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감시대책 등

종합적인 산불 방지 대책을 중점 협의합니다.

도는 산불의 초동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36대의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하며

산불 취약 시기인 3~4월 중에는

동해안 지역에 초대형 헬기 등을

추가로 전진배치합니다.

이와 함께 강풍·건조경보 발령시에는

도내 전 산림의 입산을 전면 통제

하는 등 봄철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