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반대 교사 징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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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15 댓글0건본문
도내 시민 사회 단체 연대회의가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 단위 일제고사를 반대한 교사에 대한
징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해 11월
동해지역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수 평가인
국가 수준의 평가와는 그 본질부터가 다른
정치적 줄 서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평가 대신 정상수업을 진행한
비표집 학급 교사 4명을 징계하려는 것은
교육을 정치에 예속시키려는 것"이라며
"해당 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전교조 강원지부는 최근 2차례에 걸쳐
부당징계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도민 등 5천여 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으며
문태호 지부장은 지난 5일부터 11일째
단식농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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