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원들 제주도 견학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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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15 댓글0건본문
춘천시의원과 시의회 직원 등 15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견학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외유성' 일정이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박관희 내무위원장 등
내무위원회 소속 시의원 5명과
사무국 직원 등 10명은
연 2회씩 실시되는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타 지역 견학의 일환으로
어제(14)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습니다.
시의원 일행은
제주시가 직영하는 음식물쓰레기처리장과
과거 쓰레기매립지였으나 공원으로 탈바꿈한
미리내공원을 둘러보고
박물관과 테마시설 등 관광자원 시설을 견학할 계획입니다.
이번 견학에는 시의원 243만6천원,
직원 287만2천원 등 모두 530만8천원의 예산이 소요됐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의정모니터단의 김영준 단장은
"최근 경제 위기에 한파까지 겹쳐
서민들은 난방비 걱정에 허리가 휘는데
폭력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시의원들이 자중은 커녕
많은 예산을 들여 단체견학을 갈 수 있느냐"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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