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비수기를 맞아 다음달부터

특별할인 행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행사는 관광 비수기에다

최근 경제 한파까지 겹치면서

속초지역 관광객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추진되는 것입니다.

속초시는 이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10%이상의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다만, 행사 참여와 할인율은

업소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며

사전에 할인내용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안내문과 표지판을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희망업소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속초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불축제 기간(2월 6일∼14일)은 의무적으로 참가하고

나머지 기간은 업소가 자율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