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K리그에 참여하는

강원 FC가 도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인

정경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정경호 선수는 삼척 출신으로

강릉 상고를 거쳐 울산현대와 광주 상무,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 대표로 활약하는 등

6시즌 동안 168경기에서 25골 1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정 선수는 “도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창단 첫해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고향팀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원 FC 김원동 사장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축구 선수 가운데

한명인 정선수의 합류로 이을용에 이어

또 한 명의 노련한 선수를 확보해

전력에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