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보건소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틀니를

만들어 줍니다.

시 보건소는 지난 해에 비해

60% 가까이 늘어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의치 20명, 부분 보철 28명 등

모두 48명의 노인에게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 생활 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다음 달 말까지 읍면동과 보건지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인은

가까운 치과에서 시술을 받도록 하고

1년간 의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