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 업체 불공정 거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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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09 댓글0건본문
농산물 납품 업체를 상대로 한
대형 유통 업체의 불공정 거래 행위가
불경기에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관련 부처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4월부터 11월까지
적발된 불공정 거래 행위는 모두 49건에
달했습니다.
불공정거래 유형은 할인행사강요,
저가납품요구, 계약내용 변경, 판촉사원투입,
비용전가, 거래중단강요, 대금결제지연,
판매 장려금 요구, 미끼상품화 등
다양한 양태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황의원은
“농심을 울리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횡포를 근절시키기 위해 정부가
납품업체의 민원이 집중되는 유통업체에 대한
감시 체제 강화와 제재 수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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