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 산천어 사업이

농림부로부터 향토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돼

지역핵심 전략사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산천어 허브육성 프로젝트'가

최근 향토산업 육성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들여

지역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내년부터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클러스터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양식장과 가공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민물고기 사료개발과 종자 개량 등을 통해

농촌마을과 연계한 새 소득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화천군은

"그동안 축제에 이용된 산천어 상당수가

외지에서 반입돼 자체 양식장과

가공시설이 필요했다"며 "산천어를 이용한

향토산업을 활성화해 농촌마을의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