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폐광지역 수돗물 12일부터 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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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06 댓글0건본문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가뭄 여파로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사북읍, 그리고 영월군 상동읍 등
도내 폐광지역의 상수도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광동댐의 저수량이 크게 줄어
오는 12일부터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효저수량 800만톤의 광동댐에서
1989년부터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해 온
태백권관리단의 제한급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태백권관리단은
제한급수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5만여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태백의 오투스키장과 정선의 하이원스키장 등
겨울 성수기를 맞고 있는 리조트업계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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