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89세 노인 `값진 100만원 장학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1.05 댓글0건 본문 최전방 산골마을인 화천군에 사는 89세 노인이 지역의 젊은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읍 대이리 89살 길병선씨는 지난 2일 군청을 방문해 지난 30년간 뻥튀기 장사에 이어 최근에는 폐지와 빈병을 모아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길병선 씨는 20여년전 자신의 아들이 학비를 못낼 처지에 놓였을 때, 장학금을 지원해 준 화천군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해에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500여개의 나무 지팡이를 만들어 읍사무소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