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 강추위..대관령 영하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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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31 댓글0건본문
2008년 마지막 날인 31일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현재 아침기온은
대관령 영하 18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4도,
태백 영하 13.8도, 인제 영하 13.7도,
홍천 영하 13.1도, 춘천 영하 12.2도,
영월 영하 12.1도, 원주 영하 10.2도 등입니다.
또 화악산 영하 19도,
대성산과 적근산 영하 17도,
백암산 영하 15도 등
중부전선 최전방고지의 수은주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춘천 공지천 등
도심공원에는 새벽운동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모닥불 곁에서
언 몸을 녹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있다"면서
"내일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추위는 모레(2일)부터 점차 풀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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