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랑호 부교 상판이 얼음으로 기울어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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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2.29 댓글0건본문
속초 영랑호에 설치한 부교의 상판이 기울어져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속초시에 따르면, 한쪽만 얼어붙은 얼음에
무게 중심을 잃은 부교 상판이 기울어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난 25일부터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부교 설치 이후 부교를 중심으로
호수 서쪽만 결빙되는 이상 현상이 2년째 나타나고,
한파에 강풍까지 몰아친 이번 겨울바람에 의해 발생한 물결이
부교 구조물에 부딪히면서 얼어붙어
상판이 서쪽으로 15도가량 기울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얼음이 녹아 구조물이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관광객과 시민의 부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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