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고질적인 세금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채권추심 민간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 지방세입징수 포상금 지급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인건비와

징수포상금 등 관련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춘천시의 세금 체납액 규모가

현재 총 240여억원으로

이 가운데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628명(117억원)에 이르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시간제 계약직으로 채용할

채권추심 전문가는 2명으로 징수 실적에 따라

월 300만원 한도에서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춘천시는

내년도 채권추심 전문가의 징수목표를

20억원으로 정하고

시청 채납액 징수전담팀과

연계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