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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관광지 남이섬에 종신직원 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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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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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조기 퇴직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류관광지인 춘천시 ㈜남이섬(대표이사 강우현)에

또 종신직원이 탄생했습니다.


주식회사 남이섬은 오늘(30일)

공예원의 도자기 제작자 76살 석성계(76) 씨를

2009년 종신직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이섬의 종신직원은 정년을 80살까지 보장하고

80살을 넘더라도 생존기간 중에는

매월 80만원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석 씨는 17살 때부터

옹기를 배우기 시작해 가평의 한 옹기회사에서

30년 넘게 일하다가 회사 폐업으로

1998년부터 남이섬에 일용직으로 채용됐으며

2002년 정규직으로 발탁돼 월 162만 5천원을 받는

발물레 기능 보유자입니다.


한편 남이섬은 1960년대부터 근무해 온

직원 가운데 근무성적이 우수한 어르신

4명을 올해 첫 종신직원으로 추대했습니다.


남이섬은

"섬 탄생과 함께 기여해 온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종신직원을 선정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종신직원으로 선정된 석성계 어르신은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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