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50% 이자 사채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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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24 댓글0건본문
영세 상인 등을 대상으로 연간
250%가 넘는 이자를 챙겨 온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서 채무자들을 협박한
무등록 대부업자 36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대부분 농촌 지역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 여 동안 35명에게
모두 4억 4천 여 만원을 빌려준 뒤
최대 253.4%의 이자를 적용해
8천 2백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김씨는 지난 2월 채무자 A씨의
집을 찾아가 협박하고 통장 등을 강제로
빼앗아 황 씨의 급여 천 8백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채무자는 물론 연대 보증인에게까지
폭언과 협박 등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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