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도내 횡사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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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26 댓글0건본문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도내에서
횡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 소양로 모 여인숙에 투숙 중인
방모(51) 씨가 방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인 최모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9시간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 씨가 당뇨와 간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원주시 명륜동의 모 15층 아파트 2층 현관에서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정모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이 남성이 사망하기 전 15층에서 내린 것을 확인하고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밤 9시 40분쯤
춘천시 동면의 한 마을에서는 변모(65) 씨가
동창회 모임에서 귀가하던 길에 만취한 상태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변 씨가 평소 당뇨와 중풍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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