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재정의 67%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총 예산액 1조 7천 18억원 중

인건비와 예비비를 제외한

5천 476억원의 67%인 3천66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설계비와 겨

울철과 관계없는 내부시설 공사는

이달 중 미리 입찰을 해 계약을 하는 한편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을 하고

매년 6월에 편성하던 추가경정 예산도

3월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 운영비 등

소모성 예산을 절감해 경기부양 효과가 큰

교육환경 개선과 저소득층 수업료 지원 등의

사업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선급금과 기성금 등의

지급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재 30% 미만에 대해 지급하던

선급금 지급 하한 비율을 50%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