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긴급폭설...기상청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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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22 댓글0건본문
어제부터 도내에 내린
긴급 폭설이 기상청 오보로 밝혀지면서
적지 않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산간지방에
최대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실제로는105센티미터가 내리는 등
7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강릉은 오늘 새벽
시간당 10센티미터 안팎의 폭설이 내렸지만
기상청은 어제 밤 11시까지도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기상청의 예보만 믿고 별다른 대책없이
잠들었던 동해안과 산간지역 주민들은
뜻하지 못한 눈 폭탄과
적지 않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해 상에서 태백산맥으로 불어오는
북동풍의 강도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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