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설 뒤 강추위‥철원 영하 10.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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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23 댓글0건본문
오늘(23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기습 폭설 이후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10.2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관령 영하 8.1도, 홍천 영하 8.2도,
태백 영하 6.3도, 춘천 영하 7.8도,
원주 영하 5.4도, 영월 영하 5.8도,
강릉 영하 2.4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강원도청 재난상황실은 폭설로 부분 통제됐던
도내 주요 산간도로 3곳의 통제가
모두 해제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강릉 왕산면 대기리 노선의 경우
시내버스 운행을 통제 중입니다.
임시 휴업 조치를 취했던 학교들도
대부분 정상 체제로 복귀했지만
고성 지역 초등학교 3곳과 양양의 초등학교 1곳,
속초의 특수학교 1곳 등 5개 학교는
이틀째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어제 내린 눈이 결빙될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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