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티븐스 대사와의 만찬 자리에서

DMZ의 평화적 이용방안과 남.북 강원도 교류 현황,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미국 기업의 강원도 이전과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에 있어서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회동이 강원도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미국 차기정부의 지지와

상호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강원도정을 세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