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함백산 일대에 조성된

오투 리조트 스키장이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준공식에는

엄준섭 태백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기 태백시장과 이광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투 리조트의 스키장은

총 길이 16킬로미터의 슬로프 16면과

리프트 6기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12일 일부 슬로프를 개장했습니다.

오투 리조트는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총 사업비 2천 884억원을 들여

2005년에 착공했으며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백관광개발공사는

2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천670억원을 들여

호텔과 가족휴양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